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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임스타트업 보안서비스 '앱실링'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5 16:35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자사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에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와 '앱실링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렌지팜 입주 게임 스타트업들은 잉카엔트웍스의 모바일게임 앱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신생 게임개발사들의 보안 부분이 강화될 경우, 게임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보다 향상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을 밝혔다. 신생 게임 개발사는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에 신경을 쓰거나 적극 투자하기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하기 쉽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앱실링'은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가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게임 앱 보안 서비스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해킹으로 인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침해를 보호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오렌지팜의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팜에서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을 제휴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잉카엔트웍스와의 협약으로 입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이 모바일 보안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오렌지팜은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잉카엔트웍스의 안성민 대표도 "이번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생 게임개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향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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