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다음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14일만에 9200개 글 등록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5 15:49

다음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출판) 플랫폼인 브런치가 작가의 책 출간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브런치북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시작 2주 만에 1천개가 넘는 매거진과 9천200개가 넘는 글이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매거진은 비슷한 주제로 작성한 글을 모아놓은 브런치 내 공간이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즐기는 많은 이용자가 자신의 책을 발간하고 싶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지원하고자 이달 1일 시작했다. 회사 측은 브런치에서 매거진을 발행하는 작가의 50% 이상이 응모했으며, 프로젝트 공개 이후 브런치 작가 신청 수가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브런치북을 만든 뒤 이달 30일까지 10개 이상의 글을 게재하면 된다. 기획 의도와 콘텐츠 희소성, 출판 가능 콘텐츠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30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선아 브런치북 프로젝트 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브런치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글쓰기 플랫폼이자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