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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 첫 주말 예판 1000만대 돌파…역대 최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5 10:21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각) 토요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지난해 기록인 1000만대를 넘어섰다. 애플은 예약 구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1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루디 멀러 애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지난 주말 사전 주문 물량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많았다"며 "특히 스크린 크기가 큰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2일 자정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 12곳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예약판매 시작 12시간 만에 전 모델이 품절됐다. 중국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모델에 따라 2주~4주가 소요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아이폰6s 예약 웹사이트가 열리자, 구매자가 올리면서 트래픽이 증가해 약 1시간가량 서버가 지연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애플이 새로 선보인 로즈골드 색상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2~3주의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1차 출시국에서 제외한 한국은 2~3차 출시국으로 결정될 경우, 10월 중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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