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14 20:28
대파와 양지로 만든 파개장...중국, 필리핀, 일본 등 해외도 진출
육개장 하나로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 진출하고 국내 135개의 가맹계약을 맺으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육대장'이다.
맛과 청결, 친절, 봉사, 성공, 상생 등 6가지 부문의 대장이 되겠다는 뜻을 안고 있는 '육대장(六大將)'은 2013년 2월 설립된 비교적 업력이 짧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맛과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TV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협찬을 통해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가맹점들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육대장은 일반 시중에 파는 육개장이 아닌 대파와 양지만으로 이뤄진 파개장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내세웠다. 파개장은 예로부터 궁중에서 왕이 먹던 궁중 요리로, 일반 서민들이 즐겨 먹던 토란대와 고사리가 들어간 육개장과는 또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육대장은 한 번에 대량의 육개장을 끓여내는 것이 아닌, 누구나 조리하기 쉬운 레시피를 기준으로 한 그릇 한 그릇 정성스럽게 끓여 제공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육개장은 뚝배기에 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전도율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그릇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맛과 내용물이 항상 일정해 언제나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