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14 11:13
당진 대표 브랜드 '해나루쌀' 국내 넘어 세계로
당진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해나루'가 뛰어난 품질의 '해나루쌀'을 유럽 등 1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해나루쌀'은 무기물이 풍부한 서해안의 옥토에서 맑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햇볕을 양분 삼아 꾸준한 관리 속에 재배된다. 병해충이 적고 벼 알이 알차게 여물며 윤택한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밥을 지었을 때 퍼짐성이 적고 찰기가 돌아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해나루쌀'은 지난 2007년 최고의 브랜드 쌀로 인정받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하는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인 GAP시설인증을 획득했다. 당진시에서는 '해나루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삼광' 단일 품종만을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물 및 무기물이 풍부한 논에서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해나루'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순우리말이다. 서해안 넓은 평야에서 충분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건강하고 신선한 당진시 농특산물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