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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치매노인 실종 예방하는 웨어러블 단말기 'T케어'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4 09:40

SK텔레콤이 치매노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는 웨어러블 기기 'T케어'를 개발해 1천200대를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인 'T키즈폰'을 기반으로 개발된 'T케어'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를 착용하면 보호자가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긴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미리 설정해둔 지역을 벗어나도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이 간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퀄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케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맡았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키즈폰'에 실종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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