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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성황리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0 13:11

KT(회장 황창규)가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준익)와 함께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를 지난 9일 압구정 CGV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1회 당시 약 470편의 출품 수를 기록했던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 5회를 맞아 경쟁부문 823편, 시나리오 20편, 소셜무비 160편으로 총 1,003 편의 출품을 기록하면서, 5년만에 출품 규모 2배 이상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폰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작 30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15편의 수상작이 발표됐으며 이 중 7개가 해외 출품자의 수상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상에는 조규준 감독의 <이방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 경쟁부문 10분 부문 작품상은 김중엽 감독의 <가족의 탄생>이, 감독상은 필립 안도니 감독(스위스)의 <야간근무>, 심사위원상은 폴 트릴로 감독(미국)의 <아이폰의 일생>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1분 부문 작품상은 루이스 레이던 감독(영국)의 <서프라이즈!>, 심사위원상에는 정윤채 감독의 <분홍 봉우리>가 수상했다. ‘장편 부문’ 선정작으로는 산더르 판 데르 에이크 감독(벨기에)의 <더 보먼의 노래>가 선정됐다.


한편 KT는 9월 10일, 11일 양일간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막작, 수상작 및 멘토스쿨 작품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관객들이 스마트폰 영화를 보다 가까이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문가·비전문가, 남녀노소, 어떤 나라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영화제"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약 30%가 외국인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 1 스마트폰 영화제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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