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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10 11:10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스케줄, 전송, 재생 기능을 손쉽게 제공하며, 매장, 옥외 광고판 등 다양한 장소의 디바이스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달리 콘텐츠 실시간 전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유지관리 편리성, 손쉬운 컨텐츠 확보,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운영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기존 디지털 사이니즈는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 시점마다 전문업체가 필요하여 비용 부담이 있으나 '스마트 사이니지'는 초보자도 손쉬운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제작을 위한 템플릿 제공과 유투브, BTV 등의 일반영상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는 고객 모집이나 매출 증대를 위한 타겟팅된 캠페인 및 프로모션 진행이 가능하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 기능을 통해 단순 정보 전달 매체에서 탈피하여 마케팅 도구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디지털 사이니지 국내 시장 규모는 13년 약 5,100억 수준으로 14년 이후 매년2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스마트 사이니지' 출시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사이니지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는 도구로서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다양한 고객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SK텔레콤 기업고객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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