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04 16:52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는 지난 2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과 다양한 국제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순수한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저개발·저소득 국가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주력하며 상호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그간 많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진 부족으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단국대학교 병원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까지 세계 최고 의료진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봉사활동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뜻 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유성 병원장은 "오랫동안 국제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을 돌보고 섬기는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야 지정이 가능한 '사회공헌병원 인증마크'를 스포츠닥터스로부터 부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