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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자녀 안심 서비스 '헬로키즈매니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02 17:32

CJ헬로비전은 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헬로키즈매니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자녀 위치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 SOS 호출, 자녀 휴대전화·PC 관리, 스마트폰 도난방지 기능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치 확인은 자녀가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으로 학교, 학원 등 특정 장소를 지정하면 아이가 해당 지점 도착 때 자동으로 문자를 보낸다. 긴급 SOS 호출은 아이가 전화할 수 없는 다급한 순간 스마트폰 홈 버튼을 5회 연속 누르면 자동으로 부모에게 현재 위치 정보와 구조 신호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자녀의 스마트폰·PC 이용 시간과 내역을 관리하는 기능도 포함돼 아이의 무분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막을 수 있고, 자녀의 휴대전화가 도난당하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잠금 설정을 함으로써 타인의 이용을 차단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양재용 영업·마케팅 담당은 "최근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원격으로 이용 가능한 '헬로키즈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맞벌이 부모들의 아이 걱정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 요금은 월 4천400원이며, 안드로이드 방식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헬로인터넷 가입자에 한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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