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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원형 디자인의 스마트 웨어러블 '삼성 기어 S2'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9.02 10:55

삼성전자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를 공개했다. '삼성 기어 S2'는 지난해 출시한 '삼성 기어 S'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소비자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꼭 필요하고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기어 S2' 시리즈는 원형 베젤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앱에 접근할 수 있다. 1.2 인치 슈퍼 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는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췄다. 두께도 11.4 mm로 얇아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한 '기어 S2'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완전 충전 시 2~3 일 동안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 무선 충전 기능도 도입돼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삼성 기어 S2'는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2종이다. '삼성 기어 S2'는 다크 그레이와 실버 2종류의 색상이며 '기어 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이 제품을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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