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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뉴스펀딩' 11개월만에 후원금 20억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26 10:01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뉴스펀딩'은 출시 11개월만에 후원금 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후원금 10억원 돌파 이후 4개월만의 성과다. 특히 펀딩에 참여한 전체 후원자 11만명 중 27%가 두 번 이상의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최다 후원수가 232회에 달했다.


'뉴스펀딩'은 독자들의 후원으로 제작비를 조달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다. 시사,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출판, 스타트업, 예술, 아트 등 콘텐츠 범위도 다양하다. 기자, 작가, 대학생 등 전문 필자 356명이 독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8개로 시작한 뉴스펀딩 콘텐츠는 현재 172개에 달한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프로젝트는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로 총 2억5000만원을 펀딩하는데 성공했다. '제동이와 진우의 애국소년'이 1억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카카오는 '뉴스펀딩'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생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창작 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뉴스펀딩' 독자와 후원자별 관심사에 맞춤화된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펀딩 자율도를 높이는 등 계속해서 펀딩 환경을 고도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김귀현 뉴스펀딩 서비스 총괄은 "콘텐츠 유료화와 건강한 뉴스 플랫폼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뉴스펀딩'이 콘텐츠 생산자와 독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자 펀딩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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