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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슬라이드,모바일 시장 3조원 시대⋯10명 중 9명이 모바일 게임 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25 09:47

2015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NBT(대표 박수근)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가 20~40대 사용자 120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게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8%의 응답자가 현재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동시에 2개 이상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응답은 62.3%에 달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용자들이 주로 즐기는 모바일게임 종류(복수응답)는 '퍼즐게임이 3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롤플레잉게임(31.6%)', '전략시뮬레이션게임(17.8%)', '소셜 네트워크 게임(15.6%)', '보드게임(9.7%)'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 게임에 있어서는 성별 취향 차가 드러났는데, 남성은 '롤플레잉게임(50.3%)', 여성은 '퍼즐게임(56.7%)'이 각각 1위를 차지해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모바일게임 선택 기준은 '스토어 순위(33.7%)'를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인의 추천(32.4%)', 'TV, 모바일광고(18.4%)'와 '블로그, 게임전문 매체 리뷰(8%)'순이였다.

모바일게임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30분~1시간 미만(29.7%)'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분미만(24.2%)', '1시간~2시간 미만(23.6%)', '2시간~3시간 미만(12.5%)', '3시간~5시간 미만(6%)', '5시간 이상(4%)'이 뒤를 이었다. 이용 장소는 '집(49.7%)', '언제 어디서나(29.7%)',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수단(13.1%)', '학교나 직장(6.3%)'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담당한 NBT 최슬민 과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 장르의 다양화를 통해 모바일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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