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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부 '아이폰 6 플러스' 카메라 결함 인정…무상수리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24 13:09

애플 아이폰 6 플러스 일부 제품의 후면 카메라에 사진이 흐릿해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애플 측은 이에 대해 인정하고, 무상 수리를 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21일 애플은 홈페이지에 '아이폰 6 플러스용 아이사이트 카메라 교체 프로그램'이란 글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지했다.

아이폰6 플러스의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인 아이사이트 카메라에 문제가 있는 제품들은 주로 2014년 9월~2015년 1월 사이에 판매된 제품이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본인 제품의 일련번호를 입력해 보면 문제 있는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이용자의 경우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방문해 카메라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다.

애플은 카메라 교체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전에 아이튠스나 아이클라우드에 아이폰6플러스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해 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면 균열 등 카메라 교체를 진행할 수 없도록 하는 손상이 있는 경우 교체 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 경우 카메라 교체 자체는 무료이더라도 손상에 대한 수리 비용이 청구 될 수 있다.

애플은 이 교체 프로그램을 제품의 첫 소매 판매일로부터 3년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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