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링투유 플러스', '캐치콜 플러스' 등 통화 부가 서비스 2종을 신규 가입 첫 달, 100원에 제공하는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투유'와 놓친 전화를 알려주는 '캐치콜'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다.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는 기존 서비스(링투유, 캐치콜)에 음원 무료 제공, 통화가능알리미 등 연관 서비스를 묶어 개별 상품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링투유 플러스'는 기존 '링투유' 서비스에 매월 음원 1곡을 제공한다. 그래서 추가 비용 없이 매월 원하는 최신 음악을 골라 통화연결음을 설정할 수 있다(이용료  1,500원, VAT 별도). '캐치콜 플러스'는 이용자가 놓친 전화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캐치콜'과 전화한 상대의 통화가능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통화가능 알리미'를 함께 제공한다(이용료 800원, VAT 별도).

이에 KT는 고객들이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를 부담 없이 체험하고, 이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한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원성운 상무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첫 달 1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신규 부가서비스인 '올레 투폰'은 현재LG G4 단말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오는 2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단말도 이용 가능하다. 9월 초에는 갤럭시노트 5와 엣지 플러스에도 추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