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대표 안병익)은 SK텔레콤 T전화 API를 적용해, T전화에서 '식신핫플레이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자는 T전화를 통해 맛집의 상세화면을 보면서 서로 통화할 수 있고 '간편예약' 기능을 통해 음식점 예약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음식점 정보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유명 블로거와 함께하는 맛집 관련 매거진 콘텐츠도 쉽게 공유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 5월 T전화 API를 선보이면서 통화플랫폼을 외부 서비스에 개방했다. 현재 부동산서비스 앱 '직방'과 배달 앱 '배달통' 등이 연동돼 있다.

'식신핫플레이스'는 1억5000만 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인기 있는 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진짜 맛집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약 15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T전화에서 '식신핫플레이스'를 이용하려면 통화 중 화면 또는 T전화 앱 모음에서 '식신핫플레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T전화' 앱 다운로드 : http://bit.ly/1Npoc9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