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 대표 앱인 '모바일 서울'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모바일 서울' 앱 내 '사진 속 서울'에 사진을 등록하면 100원, 좋아요(♥)를 클릭할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속 서울'은 매월 주제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등록하고 함께 공유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이는 시가 모바일을 통한 시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최영훈 시 정보기획관은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진 기능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4~5인치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제작되던 '모바일 서울' 앱을 7인치 이상 넓은 화면의 태블릿 기기에서도 보기 편리하도록 화면을 최적화했다. 또 시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골목길, 나들이길'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에서 '모바일 서울'을 검색해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모바일 서울' 앱 다운로드 : http://bit.ly/1bvdu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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