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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12월부터 '액티브엑스 없이 공인인증서 발급' 전환 추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20 13:5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홈페이지 웹 표준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 웹 표준 전환과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웹 브라우저 업체가 윈도 10에서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의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인터넷 이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진흥원은 웹 표준 전환지원 부문 11개 업체 등 모두 37개 업체를 선정하고 10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대상 업체들은 사이트를 국제적 웹 표준에 맞게 전환하며 현재 사용 중인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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