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모바일 네이버 첫화면 개인화 설정 기능 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9 11:48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의 주제판을 선택하고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개인화 설정' 기능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런 편집 기능이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전체 모바일 네이버 이용자의 41%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앱의 평균 체류시간도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할 때인 3월과 개편 후인 7월 사이에 53분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는 뉴스, 연예, 동영상 등 총 13개의 주제판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패션뷰티, 책문화, 게임앱, 경제M 등 개편 이후 신설된 4개의 주제판은 첫 화면에서 기본 메뉴로 노출되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한다.


패션뷰티 판은 현재 설정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으며, 나중에 추가된 경제M 판과 게임앱 판은 개설 한 달여 만에 설정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은 "주제판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업계와의 상생 시너지 효과도 나고 있다"며 "하루 약 2천400만명의 이용자가 찾는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