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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G패드2 8.0'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7 14:57 / 수정 2015.08.17 14:57

LG전자가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G패드2 8.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G패드2 8.0'은 G패드 8.0의 후속작으로, 크기는 210.8 x 124.2 x 8.95mm이며 무게는 347g이다. 8인치 HD(1280x800)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400, 42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00만 화소) 등을 탑재하는 등 전체적인 사양은 전작과 유사하다.

다만 기존에 1GB에 불과했던 램 용량이 1.5GB로 늘어났으며 16GB였던 내장공간 역시 32GB로 증가했다. 용량이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SD카드를 꽂으면 최대 128GB까지 확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G패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하며 일반 태블릿과는 달리 표준 USB를 적용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오피스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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