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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5·갤S6엣지+' 20일 국내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7 11:16 / 수정 2015.08.17 11:16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가 오는 20일 출시된다.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국내 출시 시점에 대해 "삼성페이와 함께 2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의 원조이자 리더로서 대화면의 사용성과 가능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두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하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갤럭시노트 엣지'에 한쪽 면이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를 동시에 공개했다. 특히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한 달 가량 앞당겨 13일 선보였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는 32GB와 64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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