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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새롭게 변신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7 10:50

한국의 대표적인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 안드로이드'가 진화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가 출시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모바일 악성코드 진단, 치료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최적화와 와이파이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백신 사용률을 높이는 조치다. 스마트폰 최적화와 와이파이 관리는 유료인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에 들어있던 기능이다.

스마트폰 최적화는 실행 중인 앱과 캐시를 예약 삭제한다. 사용자 정보나 앱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캐시를 삭제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보다 빠른 스마트폰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 와이파이를 보다 안전하게 쓰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가 보안이 취약한 와이파이에 접속해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가 정보를 중간에 가로챌 수 있다. 와이파이로 전송되는 내용을 가로채 탈취도 가능하다. 알약 안드로이드 와이파이 관리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사전에 확인하고 분석해 사용하려는 와이파이의 보안 등급과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검사해 악성앱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전화와 SMS 실시간 차단 설정과 관리도 지원한다. 스미싱 메시지를 받으면 알약 안드로이드가 분석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문의한다. 스미싱으로 판정되면 해당 메시지를 차단한다. 별도로 사용자가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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