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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멀티채널' 시범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7 10:50

KT(회장 황창규)가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멀티채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 홈경기 시, 해당 경기와 함께 타 구장 생중계를 자신의 휴대폰에서 HD급 영상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KT가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MBMS' 기술이 적용됐다. 그래서 일반 DMB에 비해 최대 10배 높은 고화질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끊김이나 지연 등 품질 저하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KT는 야구 중계방송 2개를 모바일 한 화면에서 멀티채널로 시청하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멀티채널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

eMBMS 가능 휴대폰을 갖고 있는 KT의 모바일 이용자는 누구나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HD급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kt 위즈 홈경기 시, 올레tv모바일 앱에서 메인화면 이벤트 배너를 통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이다.

지난 6월, KT는 지하철에서 다음스포츠의 HD급 야구 중계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국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및 강정호 선수가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전 경기를 서울 및 수도권, 부산 지하철 및 전국 6대 야구장에서 라이브 중계하고 있다.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 상무는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들의 모바일 라이프를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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