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대표적인 정보보호 인증 3종 ISO/IEC 27001:2013,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모두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ISO/IEC 27001:2013'버전은 8년 만에 개정된 개인정보보호 부문 특화 인증이다. 이번 평가에서 네이버는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PIMS도 5년 연속 갱신했다. PIMS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점검하는 제도다. 네이버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PIMS 인증을 취득했다. ISMS 인증에서는 2010년부터 6년간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ISMS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기업의 전사 정보보호 활동을 평가하는 인증체계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메일, N드라이브, 주소록 등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포함한 9개 서비스의 정보보호 및 내부 통제 관련한 116개 영역에 대해 국제 인증 SOC2, SOC3를 갱신해왔다. 네이버는 "서비스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보보호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