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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직원 1인당 기업가치 '1위'…페이스북의 2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2 10:02

기업의 시장가치를 직원 수로 나눈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는 '스냅챗'이라고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1천765억 원)를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가치를 조사한 결과 '스냅챗'이 4천80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비상장 회사인 '스냅챗'의 시장 가치는 가장 최근 자금조달(펀딩)에서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했다.


'스냅챗'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을 보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위인 페이스북의 1인당 기업가치는 2천400만 달러로 스냅챗의 절반 수준이었다. 3위는 비상장회사인 위워크로 1인당 1천900만 달러, 4위는 핀테레스트로 1인당 1천800만 달러였다. 위워크는 사무실 공유 서비스를, 핀테레스트는 사진기반 SNS를 각각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편 구글이나 트위터 등은 1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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