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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포커스] 스마트폰 들고 떠나는 알기 쉬운 역사여행 '스마트투어가이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10 10:35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방학이 시작됐지만 아직 아이들과 함께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짧은 여름 방학이지만 아이들에게 더 많이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기 때문. 어디로 여행을 갈지, 어떤 추억을 함께 만들지 아직 뾰족한 수가 없다면, 이번 방학은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을 추천한다. 방대한 내용과 생소한 용어들, 그리고 많은 인물들 탓에 아이들은 역사를 어려워한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마주한다면 어떨까. 재미있는 공부와 더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 서비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준비물이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들려주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로, 전국 33개 지역 51개 관광테마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어와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를 지원함으로써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앱 내에서 제공하는 '역사여행테마'에서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백제 중흥기를 이끈 웅진(공주)과 마지막 수도 사비(부여)'를 주제로 역사와 관광을 결합한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천 년의 시간 동안 신라의 수도로 자리하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화재들이 가득한 경주는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인 '불국사'와 '석굴암',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안압지', 죽어서도 신라를 지킨 문무왕의 수중릉 '대왕암'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그 문화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백제만의 새로운 기술로 탄생된 벽돌무덤 '무령왕릉', 백제의 마지막 보루 '부소산성',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 '궁남지'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립박물관(중앙, 경주, 김해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남한산성, 조선왕릉 등), 도보/코스 여행(북촌, 명동/남산, 종로 등), 시티투어(춘천, 울산, 경주) 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제공해 목적지 고민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이처럼 알찬 콘텐츠와 더불어 관광지 대표사진과 지도 및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SNS 공유 기능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손쉽게 내용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런 유용한 서비스를 인정받아 '스마트투어가이드'는 지난 2013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골드어워드(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Gold Awards 2013)를, 2014년 국내 최초로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세계 관광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율리시스상 연구&기술 혁신부문을 수상했으며, 올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공공분야 서비스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여름 방학은 책상에서 하는 공부 대신, '스마트투어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통해 머리는 식히고 마음은 채우는 역사 공부를 아이들에게 선물해보자!

‘스마트투어가이드’ 앱 다운로드 : http://bit.ly/1IuSo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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