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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외 멤버십 혜택 대폭 강화 서비스 'T멤버십 글로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06 10:59

SK텔레콤은 해외여행 특화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 글로벌'에 다양한 고객 혜택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7월 항공∙호텔 예약, 유명 관광명소 입장권과 교통권 할인, 쇼핑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홍콩과 일본 후쿠오카, 구로카와, 오키나와 등의 지역에서 92개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이들 지역에 'T멤버십 스트리트'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유명 레스토랑 등을 통해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첫 제휴를 맺은 일본 유후인 지역 48개 가맹점까지 합치면 'T멤버십 스트리트' 가맹점은 총 140개가 된다.

회사 측은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내 43개 가맹점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제공한다.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교환권을 출력해 인천국제공항 T로밍 부스에 방문하면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과 제휴한 여행자 보험도 새롭게 마련됐다. 시중 여행자보험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이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T멤버십 VIP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셀프트레블 해외여행 가이드 앱북 체험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T멤버십 VIP 고객이 멤버십 홈페이지 내에서 체험쿠폰 발급을 신청하면 상상출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관광지 24곳의 가이드 앱북 중 1곳에 대한 3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자유여행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해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본, 홍콩, 미주, 유럽 등을 대상으로 제휴처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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