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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소비자 입맛 맞춰 다양한 'SNS 채널'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04 09:51

모바일을 통해 각종 생활정보를 얻는 게 습관화된 요즘, 여행 정보사이트 역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SNS 채널이 인기다.

예전에는 특가 여행상품이나 여행지 특전 구입을 위해 여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여행사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에서 정보를 얻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땡처리, 얼리버드 등의 특가 상품과 인기 여행지,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이처럼 여행사 SNS가 여행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여행사들은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 확인과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자사 상품을 소개하는 채널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여행을 준비하거나, 해외에서 여행정보 검색시 여행사 SNS을 체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여행사인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소비자들의 연령, 관심사 등에 맞춰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은 2012년 개설해 현재 국내 여행사 기준으로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팬(좋아요)인 22만 여명을 확보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 '설레양'이라는 화자를 통한 여행 및 특가 정보, 매주 금요일에 소개하는 주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추천, 시즌별 진행하는 축제 정보 및 추천 여행지처럼 젊은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전체 팬들 중에서 18~34세가 57%, 여성이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여행에 민감한 2030세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올 6월에 선보인 인터파크투어 카카오스토리 '설레는 여행의 시작'은 구매력이 높은 30~50대 이용객이 대다수로, 젊은 연령층에 맞춰진 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3050세대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카피와 친근한 이미지로 보다 세세한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가족여행, 자녀와 떠나는 여행지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투어에서는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인터파크투어 블로그'를 통해 벚꽃축제, 단풍놀이 등의 시즈널한 이슈부터 호텔 리뷰, 인기 상품 추천, 진행 중인 기획전 등 인터파크투어 브랜드의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카톡 플러스친구를 지난 4월 개설, 단기간에 17만 여명의 플러스친구를 확보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인 네이버 포스트 및 오픈캐스트와 트워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 조혜영 팀장은 "최근 온라인 및 모바일에 무분별한 여행 정보가 늘어나고 있어 국내 여행사인 인터파크투어는 여행 정보와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SNS 채널에 집중하고 있다"며 "실제로 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은 여행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에 맞춰 데이트 명소 및 먹방여행지 추천을 비롯, 여행 동기부여 자극하는 감성 콘텐츠 기획, 페친만을 위한 발 빠른 특가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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