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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개방형 콘텐츠 제작공간 '프릭 업'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03 17:47

아프리카TV는 방송 진행자인 BJ와 시청자를 위한 개방형 콘텐츠 제작 공간인 '프릭 업'을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프릭 업'은 200여평 면적에 조종실, 편집실, 녹음실, 풀 고화질(HD) 방송 시스템 등을 갖췄다.

프로듀서나 제작자가 만든 결과물을 사용자가 시청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부터 제작까지 사용자와 BJ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프릭 업'이 문을 연 공간은 원래 그래텍의 '곰eXP스튜디오' 시설과 장비가 있던 자리다. 아프리카TV는 이달 1일 그래텍으로부터 해당 시설 및 장비 등을 넘겨받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 '프릭'을 기반으로 '프릭 업'에서 e스포츠를 선두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젊은 1인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BJ 아카데미도 '프릭 업'에 설립할 예정이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프릭 업'을 활용하면 수많은 비주류 창작자들도 전문 제작 역량을 접목시킨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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