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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동영상 앱 'V' 출시 첫날 61만 다운로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8.03 14:34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V'(브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 하루 만에 전 세계 170개국에서 61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V'는 출시 24시간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신규 인기앱,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3일 현재는 인기앱 2위를 기록하고 있다.

'V'는 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등 미주 지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이란, 카자흐스탄 등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한국 외 국가가 전체 다운로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스페셜 라이브를 첫 시작한 위너와 아이콘의 생중계는 12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가 생방송을 지켜봤다. 방송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은 68만회 이상 재생됐다. 위너와 아이콘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에릭남, 에이핑크 등은 예고 없이 시작하는 '스폿 라이브'를 시도해 'V' 앱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했다.

'V'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에서 영어를 선적용한 'V'는 이번달 말 출시 예정인 정식 버전에서는 중국어와 일어 서비스를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방송된 스타캐스트의 인기 영상 150여 편도 번역 작업을 통해 'V' 앱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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