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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 국내외 투자기관에서 420억 투자 유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7 14:54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통해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얍(YAP)'은 26일 4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얍(YAP)컴퍼니'는 홍콩 및 중화권 최대 재벌 중 하나인 뉴월드그룹으로부터 한화 220억 원 규모(미화 2000만 달러)를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중화권 유통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업으로부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연이어 모바일 플랫폼 산업에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DS투자자문그룹 및 대성창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개발특구펀드 등에서 200억 원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O2O 업계 및 투자 기관들과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투자 유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얍(YAP)'은 CU편의점, LG생활건강 비욘드, AK플라자, 현대아울렛, TGIF, 반디앤루니스, 차이나팩토리 등 전국 1만여 개에 달하는 매장에 팝콘을 설치하며 비콘을 이용한 O2O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IT 기기간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근거리 통신 기술로 근거리 위치 기반기술과 고주파를 활용한 신기술 팝콘서비스라 할 수 있다.


얍(YAP)글로벌 공동대표이자 창업자인 안경훈 대표는 "세계적인 오프라인 리테일 그룹인 뉴월드그룹과 국내 유수 투자 기관의 이번 투자 결정은 얍이 독자적인 O2O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로 글로벌 O2O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대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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