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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라이트' 출시, 국가 별 서비스 제약 없이 이용 가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4 13:32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스마트폰 저장 공간과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면서 라인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인 라이트' 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 라이트'는 설치 과정에서 기존 라인 앱의 20분의 1정도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설계됐다. 핵심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와 스티커, 사진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음성과 영상통화, 타임라인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다.

각 국가 별 네트워크 환경이나, 이용자 스마트폰 기기 사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라인 앱 계정과 연동돼 네트워크 취약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 '라인 라이트'는 1차로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 국가에서 배포됐다. 앞으로 이용자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추가 배포를 고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라인 라이트'로 취약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스마트폰 기기 스펙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라인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해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인 라이트(LINE Lite)' 앱 다운로드 : http://bit.ly/1JBRD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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