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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모두' 정식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4 09:29

네이버는 23일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 '모두'를 정식 오픈하고 이에 맞춰 강화된 모바일 편집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모두'를 통해 개설된 홈페이지 수는 25만여 개다.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편집 기능을 통해 사업주들은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모바일로 이동하는 트럭의 현 위치를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마트 사업주는 반짝 세일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다. 배관 수리 업체는 현장에서 작업을 완료한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홈페이지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사업자가 편집하는 창의 화면은 홈페이지 방문자에게 노출되는 모습과 동일해 보다 직관적으로 모바일 맞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김지현 이사는 "'모두' 이용자의 대다수는 영업시간 동안 PC 앞에서 홈페이지를 관리하기 어려운 중소 상공인들"이라며 "이번에 강화된 모바일 편집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기반의 중소사업자들이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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