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CJ헬로비전, 가입자가 직접 KT-SKT 통신망 고를 수 있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3 16:06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KT에 이어 SKT와 알뜰폰 도매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SKT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추가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선택권이 늘어나 SKT, KT 두 통신사 중 한 곳을 고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해당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 대리점 및 판매점, 홈페이지, 알뜰폰 허브사이트 등 '헬로모바일' 전 판매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SKT와의 제휴로 자사 알뜰폰 사업인 '헬로모바일'의 성장기반을 보다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수 망을 통해 알뜰폰 가입 고객의 선택권을 늘린 데 이어 요금제 할인 등 점차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동 통신 1위 SK텔레콤과 알뜰폰 1위 헬로모바일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켜 알뜰폰 고객 확대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가 성공적인 알뜰폰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실속 있는 상품과 이전에 없던 특화 서비스로 '착한 이동통신'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