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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 글로벌 1위 e커머스 아마존에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3 09:06

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문성욱)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직장인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라인드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마존 블라인드 오픈으로 미국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게 됐다. 블라인드는 미국에서 소셜네트워크 기업 '링크드 인' 직원에게 처음으로 서비스된 바 있다.


'아마존'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전자상거래 외에도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서비스, e북 단말기 '킨들', 로봇 물류시스템, 드론을 통한 무인배송, 아마존 자체 스마트폰 OS를 탑재한 파이어폰 출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영준 팀블라인드 대표는 "국내에서도 부서 간 협업이나 모바일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전자상거래 기업이 블라인드를 쓰고 있다"며 "아마존도 블라인드로 소통이 편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앱은 현재 한국에서 4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린다. 국내에선 IT, 은행, 건설, 항공, 유통 등 다양한 업종 간 소통 공간인 '라운지'라는 앱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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