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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새 CEO에 '크리스 오닐', 집행역 회장에는 필 리빈 선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1 10:11 / 수정 2015.07.21 10:12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에버노트'가 오는 7월 27일 자로 새로운 CEO로 크리스 오닐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에버노트의 공동창업자인 필 리빈은 집행역 회장으로 임명되며 앞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필 리빈은 "크리스 오닐 CEO는 에버노트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며 "그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도 뛰어난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로 평가받고 있다. 새 CEO의 합류와 앞으로 이룩할 성과에 대해 몹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임원진들과 함께 그는 에버노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신장 및 점점 세계화되고 모바일화되는 현대의 업무 환경에 걸맞은 생산성 툴의 전반적인 재설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스 오닐 CEO는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필 리빈 회장과 에버노트팀과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버노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 세계에는 10억 명 이상의 지식노동자들이 있고 더 성장하고 있다. 에버노트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에서 약 10여 년간 주요 임원직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에는 구글 X 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다. 그전에는 구글 캐나다 지사를 이끌면서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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