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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스, UHD 방송 화질비교 시연회에서 최고 화질 인정 받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20 13:31

UHD 전문채널 유맥스가 시청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UHD 방송 화질 비교 시연회에서 국내 지상파, 위성 방송은 물론 일본 위성방송을 제치고 최고의 화질을 인정받았다.


회원수 5만 7천여 명의 UHD TV 사용자 모임인 'UHDTV 유저 포럼'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뮤지컬하우스호연재에서 각 방송별 화질을 비교 및 평가하는 화질 비교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 날 시연회에는 전문성을 고려해 선정된 62명의 평가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 날 시연회에서는 케이블TV VOD의 UHD 전문채널 유맥스, KT의 스카이라이프UHD, 국내 지상파 UHD와 일본의 UHD 위성방송까지 총 4개의 방송에 대한 비교 평가가 진행됐다. 기존 풀HD 영상을 UHD로 업스케일링한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IPTV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위원들은 영상의 부드러움, 색상, 화질 등 다양한 평가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 유맥스는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UHD 화질을 인정받았다. 2위는 일본 UHD 위성방송, 3위는 KT 스카이라이프UHD, 4위는 국내 지상파 UHD 방송이 각각 차지했다.


이군배 UHDTV 유저 포럼 대표는 "UHD TV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무늬만 UHD인 기준 미달의 화질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많아 진정한 UHD 화질을 제공하는 방송사를 소비자가 직접 가려보고자 이번 비교 시연회를 진행했다"며 "유맥스는 국내 지상파, 위성방송은 물론 영상 전문가, AV 마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의 UHD 방송까지 능가하는 최고의 UHD 화질로 가장 뛰어난 UHD 방송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맥스는 UHD 드라마 자체 제작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1,000여 시간에 달하는 UHD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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