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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티머니 1회 사용한도 5만원으로 상향,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사용 가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6 13:30

한국스마트카드가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의 1회 한도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필요시 한도 증액을 통해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출근 교통비와 오후 편의점 및 커피숍, 야근 후 귀가 택시 이용 등 1일 3만 원 한도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다.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 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이나 편의점, 커피숍 등 10만여 티머니 유통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NH농협카드와 우선 제휴해 시작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또한 신용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제공되는 교통비 할인 등 카드 상품별 혜택을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에도 적용해달라는 고객 의견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NH농협 ME카드', 'NH농협 TAKE5카드', 'NH농협 하나로카드' 등 교통비 할인 기능이 제공되는 NH농협채움 신용카드를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에 등록해 사용하는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사업부문장은 "NH농협카드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후불형 제휴카드사와도 한도 상향 및 교통비 할인 혜택 제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후불 청구 방식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현재 신한카드, 우리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BC카드 포함)와 제휴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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