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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거대한 인천공항, 현명하게 이용하자 '인천공항 가이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5 14:54

첫 해외여행의 기대감으로 밤을 지샌 A씨. 해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경험하는 인천공항. 엄청난 규모에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탓에, 어디서 탑승수속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 넓은 공항 안을 헤매다 보니, 결국 중간에 길을 잃어 탑승 마감 직전에서야 겨우 비행기를 타는 위기를 경험 했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공항, 길을 헤매지 않으면서 원하는 서비스들을 골라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인천공항 가이드'는 인천공항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앱이다. 이 앱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착륙하는 모든 비행 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공항 내부 길 안내 또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항 이용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앱을 실행하면 안내 메뉴와 공항 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이 나타난다. 안내 메뉴에는 기본으로 설정된 4가지 공항 정보 외에 사용자가 즐겨 찾는 인천공항 제공 서비스를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앱은 공항 이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출입국 안내'에서는 출국과 입국, 환승을 위한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해주며, 공항 내에서 이용이 가능한 식당, 쇼핑 및 편의시설의 정보 역시 각각의 카테고리를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 카테고리에서는 공항 내의 의료시설, 세탁소, 항공사 별 사무소 위치 등 공항 이용객들이 위급 시기에 필요로 하는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길 안내' 서비스. 공항 내 현재 나의 위치를 기반으로 공항 내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알려주며, 예상 소요시간도 함께 체크할 수 있다.

더욱이 공항 터미널 내 지도가 2D는 물론 3D 형식으로도 제공되어, 원하는 시설의 위치를 좀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하는 시설에 대한 정보만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를 설정하면 '길 안내' 기능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가이드'는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 정보 제공, '즐겨찾기'를 통한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유형의 인천공항 방문객들을 배려한 서비스 정보들을 제공한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인천공항 내 다양한 서비스 정보 제공으로 더 현명한 공항 이용을 도와주는 '인천공항 가이드'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 가이드' 앱 다운로드 : http://bit.ly/1CGa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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