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으로 지문센서 기술 업체 '이지스' 지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5 11:18

글로벌 지문센서 기술 업체인 이지스테크놀로지가 FIDO 얼라이언스 회원에서 이사회 회원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FIDO'는 최초의 표준 기반 규격으로 온라인 인증을 혁신하고자 하는 업계 컨소시엄이다. 이지스는 2013년부터 FIDO 얼라이언스 멤버로 함께하며 모든 멤버십 레벨에서 FIDO 표준 개발에 적극 참여해 온 바 있다.

브렛 맥도웰 FIDO 얼라이언스 전무는 "이지스는 FIDO 얼라이언스의 성공에 기여해왔으며 이지스를 이사회 멤버로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지스는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우리의 개방형 표준 이니셔티브의 전략적 잠재력을 이해하고 FIDO 인증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 개발에 일조했다"며 "모든 멤버십 단계에서 글로벌 생체 인식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활용해 FIDO 인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 이해에 기여했으며 아시아에서 그 가치를 홍보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로 이지스 회장/최고경영자는 "개인 단말기 전성시대에 이지스가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단순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디지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러 단말기와 액세스 포인트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 의존도를 점차 낮출 수 있는 더 단순하고 안전한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FIDO 회원은 강력한 범용 인증을 위해 상호운영을 지원하는 개방형 규격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다. 이지스는 세계 최초로 FIDO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로 현재 FIDO가 공인한 UAF 및 U2F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