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시정소식지 '함께 사는 김천'에 어르신, 다문화 가족,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문자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앱을 설치한 뒤 소식지 우측 상단에 삽입된 2차원 바코드를 스캔하면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방식이다.
김영박 감사홍보담당관은 "어르신도 돋보기 없이 읽을 수 있는데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전 세계 50개국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분기별로 '함께 사는 김천' 5만 부를 발행,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시정소식지 '함께 사는 김천'은 주요 시정 소개부터 공공이전기관 탐방, 귀농자 소개, 학교 탐방, 강소기업 및 시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및 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봄호부터 시정 퀴즈 엽서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이스아이' 앱 다운로드 : http://me2.do/5YuPOa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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