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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 업체 더벤처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다'에 9억원 투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3 17:57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가 상점만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대출 중계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다'에 9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용 중금리 P2P 대출시장에 문을 두드린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소득 증빙을 하기 어렵고 낮은 신용 등급으로 운영자금을 빌리기 힘든 창업 초기의 중소상인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계산대의 매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상환 능력을 판단해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저금리시대에 보다 나은 투자처를 원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총 13개의 투자처에 총 1억 5000여만원의 펀딩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펀다'는 지난 4년여간의 지역상점 대상 O2O 서비스 운영을 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포스(POS)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대출의 위험도를 낮추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핀테크 분야 혁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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