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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전용 앱 통해 현장 배송 직원 업무 지원… 본사 고객서비스센터와 소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0 14:30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은 택배서비스 향상 및 현장 배송 직원 업무 지원을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현장 배송 직원은 본사 택배서비스혁신팀 산하 고객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고객 클레임, 배송 주소 오류, 배송 직원이 수행 불가한 고객 요청, 각종 업무 관련 조회 등 지원이 필요한 각양각색의 현장업무 및 배송 직원의 애로사항을 본사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는 배송 직원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기능이 추가되며, 간단한 방법으로 본사의 전담 직원과 실시간 1:1 상담이 가능해진다.

한진은 택배 고객 접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 응대요령 및 업무지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배송직원 서비스 가이드북'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앱은 용모와 복장 및 차량 관리 방법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은 물론, 고객 방문 또는 부재 시 행동요령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진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배송 직원 처우개선 노력과 함께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해 10월 도입한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를 대리점 대상에서 배송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 현장 배송 직원 처우 개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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