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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다문화 가족 위한 '2015 한국생활 가이드북' '다누리' 통해 서비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10 10:47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 가족 정착 단계 및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 한국생활 가이드북'을 13개 언어로 제작해 다누리 포털과 '다누리' 앱에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생활 가이드북'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정보와 다문화 가족·외국인 지원 서비스, 한국 문화생활, 교육 등 정책 정보를 담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원 기관 서비스, 체류 및 국적 취득, 식생활 및 주거생활, 임신과 육아, 자녀교육, 건강·의료, 사회보장제도, 취업과 근로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8개 관계 부처가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 모국어로 제작했으며, 올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를 포함한 기존 10개 언어에서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3개 언어가 추가됐다.

또한, 보다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다문화 가족 주택 특별공급 제도, 청소년 국제 교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신규로 포함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 생활이 낯선 다문화 가족을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 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2015년 한국생활 가이드북'을 내놓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더 넓게 만나고, 더 깊이 들으며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한국생활 가이드북'은 다누리 포털과 모바일 '다누리' 앱에서 파일 형태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다누리(Danuri) - 한국생활가이드북' 앱 다운로드 : http://me2.do/FzfN9Y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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