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앱 '맵피', 애플워치 연동 서비스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09 10:04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와 애플워치를 연동하는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iOS 앱 '맵피' 사용자들은 업데이트 후 애플워치와 연동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맵피-애플워치 연동 기능은 애플워치의 UX(사용자 경험) 특성에 맞추어 차량 운전의 편의성 및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애플워치의 시계 화면을 내비게이션의 보조 스크린으로 활용해 '턴바이턴(turn-by-turn, 주행 도로 방향 표시)' 및 과속 카메라 시점의 정보 확인, 즐겨찾기를 통한 자주 가는 목적지 바로 확인 기능 등 차량 내 내비게이션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는 주행 중 시계 화면을 통해 손쉽게 경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치(Force Touch,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힘의 세기에 따라 다른 기능을 지원하는 기술)를 통한 경로 취소 및 재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맵피-애플워치 연동 기능에 '턴바이턴' 상황이나 과속 카메라 및 위험구간 진입 시 짧은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향후 내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음성인식을 이용한 시동 켜고 끄기, 주유량 확인 등을 비롯한 차량 환경에 통합된 기능도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맵피 with 다음 : 최강 네비게이션(무료)' iOS 앱 다운로드 : https://appsto.re/i6Lz2Pk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