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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콜 수 500만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izer@chosun.com
등록 2015.07.06 10:36

다음카카오의 택시 앱 서비스 '카카오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의 성과다.

기사 회원 가입자 수는 크게 증가해 현재 전국 11만 명 이상이 카카오택시를 운행 중이다. 전국 콜 운영 택시 대수가 약 6만 3000대(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집계 기준)임을 감안할 때 카카오택시 출시로 택시 호출 산업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용량 증가 추이는 더욱 눈에 띈다. 출시 한 달 반만에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 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다. 일 호출 수가 15만 건까지 급격히 늘어나면서 6일 현재 누적 호출 수 500만 건을 넘어섰다.

다음카카오 정주환 온디맨드팀 총괄은 "'카카오택시'는 모바일에서 기사와 승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데 중점을 둔 서비스"라며 "많은 수의 기사 회원으로 빠른 배차 경험을 제공하면서 승객 이용자가 급증했고 입소문으로 기사 회원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및 승객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며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기사용 앱에 국민내비 김기사를 연동한 길안내 기능을 적용하고 KT 통신망에 가입한 기사 회원 대상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승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택시 종류와 시외구간 이동 시 목적지 택시 선택 기능 등을 도입했다.

한편 '카카오택시'는 올 하반기에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카카오택시' 앱 다운로드 : http://bit.ly/1TeXm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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