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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는 8월 요금제 간소화… LTE/3G 구분 없애 원하는 요금제 가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02 15:43

SK텔레콤은 고객이 최적의 요금제를 쉽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29종 101개인 요금제를 19종 64개로 단순하게 간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LTE/3G 등의 기술 방식, 휴대폰 유형 및 다양한 기준에 따라 요금제가 복잡했고, 동일 기준 하에 2종 이상의 요금제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우리나라 이동통신 사업자의 요금제 수는 OECD 주요 국가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간소화를 시행한다.

LTE/3G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따른 요금제 구분을 없애 고객들이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요금제는 혜택이 비교 우위인 1종의 요금제로 단일화한다. 또한, 요금제 분류 기준도 스마트폰/피처폰 등 휴대폰 및 고객 연령별 유형으로 단순화한다.

가입 중단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은 해당 요금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band 데이터 요금제' 등 기술 진화 및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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