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텐센트를 통해 올 3분기 중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일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에서 개발한 모바일 블록버스터 '블레이드'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올해 3분기 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4:33 관계자는 "'블레이드'의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한 텐센트가 4:33의의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텐센트의 총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텐센트와 라인은 지난해 4:33에 1,30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블레이드'의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4:33은 지난해 말 텐센트와 이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분기부터 양사 간 알파 테스트, 베타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소태환 4:33 대표는 "'블레이드'는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액션 RPG"라며 "글로벌 파트너 텐센트가 최대 단일 시장 중국에서 '블레이드'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블레이드 for Kakao'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 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게임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블레이드 for Kakao' 앱 다운로드 : http://me2.do/FpD7nw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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