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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뱅, 2PM 등 스타가 진행하는 글로벌 라이브 방송 'V(브이)' 출시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01 16:45

네이버가 오는 8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V(브이, 가칭)'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브이)'는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셀러브리티의 개인 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글로벌 이용자를 주 타깃으로 하는 만큼 한글이 아닌 영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들의 일상 및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V(브이)'는 빅뱅, 2PM 등 한류를 이끄는 여러 셀럽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빅뱅은 이미 지난달 1일,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를 통해 개인 방송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지난 30일 저녁, 신곡 공개를 앞두고 'D라이브'를 진행하며 '브이' 관련 소개 및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6월 30일부터 서비스 출시 전까지 '브이 앱 출시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람을 받고 싶은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https://campaign.naver.com/v)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가 스타의 첫 방송에서 보고 싶은 모습에 관한 의견을 남기면 스타가 이를 채택해 반영할 예정이다. 'V(브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스타들의 라인업은 7월 한 달 동안 공개된다.

네이버 박선영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V (브이)' 서비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들의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인기와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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