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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스트, 폐 질환 재활치료용 스마트폰 게임 앱 '다함께 후후후'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7.01 15:45

스마트폰 앱 개발업체 소니스트(대표 김경태)가 폐 질환 재활치료용 스마트폰 게임 앱 '다함께 후후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함께 후후후'는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가 출원한 호흡 재활 관련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호흡 재활치료용 게임이다. 앱 내에서 제공하는 16가지 폐 치료용 게임은 환자의 폐활량 증진 및 폐 활동을 촉진하도록 만들어졌으며, Anesthesia 학회 및 국내·외 학회 4곳의 논문을 참고하여 개발됐다.

'다함께 후후후'를 활용하면 '폐 기능 검사', '호흡기압 검사', '최대 환기량 검사' 등 3가지를 측정할 수 있다.

의사가 환자에게 폐 재활치료 처방을 하게 되면, 환자는 병원 치료실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앱을 실행해 폐 재활운동 게임을 하면 된다. 환자는 폐 질환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의사는 관리자 모드에서 환자의 재활운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라는 질병은 호흡의 곤란을 일으키는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재활운동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전 세계 폐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이 게임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스트는 '다함께 후후후'에 대해 보건복지부 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대형병원 및 재활병원에 앱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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